20대체력을 100세까지

'소변'으로 알 수 있는 '건강상태' 7가지

W트렌드 2018. 8. 10. 14:54

'소변'으로 알 수 있는 '건강상태' 7가지


소변은 혈액속의 노폐물과 수분이 신장(콩팥)에서 걸러져서 방광 속에 괴어 있다가 요도를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 액체를 말한다. 이런 소변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소변으로 예측가능한 질병과 건강상태를 알아보자.


1. 색깔이 너무 노랗다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투명하거나 엷은 황갈색이다. 과음을 하거나 과로한 경우에는 짙은 황갈색의 오줌이 나오지만 이는 병적인 상태는 아니다. 소변이 짙은 황색을 띠고 눈동자가 노랗다면 황달이 있을 수 있다. 검은색 소변은 흑색종과 같은 암에서 나타난다.


2. 단 냄새가 난다



소변에서 단 냄새가 나면 당분이 많이 들어간 달콤한 음식이 원인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단 음식과 소변의 단 냄새는 별다른 상관이 없다.


"소변의 단 냄새는 당뇨를 진단하는 중요한 근거 중 하나" 이기 때문에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에게서 나는 증상이다. 만일 당뇨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단내가 계속 난다면 혈당 수치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임으로 담당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3. 선명하지 않고 뿌옇다



소변은 맑거나 엷은 황갈색을 띠어야 한다. 만약 불투명하고 뿌옇다면 요로 감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이 원인일 수 있다. 혼탁한 소변은 세균 및 세균과 싸운 백혈구의 분비가 원인이다.


배뇨시 통증이 동반되거나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잦으면 감염증일 확률이 높으나 이러한 증상이 없더라도 소변이 뿌옇다면 감염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4. 붉은 색이 섞여 있다



붉은색을 띄는 채소나 색소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소변 색이 붉어진다. 하지만 이런 음식을 먹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소변에서 붉거나 분홍빛이 보인다면 이는 소변에 피가 섞여 있다는 의미이다.


5. 악취가 난다



소변 냄새가 좋을 수만은 없지만 부패한 음식이나 하수구 냄새처럼 심한 악취가 나는 것 역시 정상은 아니다. 만약 이처럼 악취가 심하다면 방광에 감염이 일어났다는 신호일 수 있다.


6. 배뇨 시 통증이 있다



만약 소변을 볼 때 찌르는 듯 따갑고 아프다면 요로 감염증이 원인일 수 있다. 또 클라미디아나 임질과 같은 성인병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7. 소변을 자꾸 보고 싶다




요로 감염증의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는 화장실이 자꾸 가고 싶어지는 증상이다. 방광과 요도 내벽에 염증이 생기면서 자극을 받아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적으로 방광에 통증이 나타나는 간질성 방광염 역시 요절박이나 빈뇨가 동반된다.


♥함께 읽으면 좋은 추천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