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체력을 100세까지

방치하면 위험한 '내장비만' 당장 효과보는 '관리법'

W트렌드 2018. 8. 10. 14:14

방치하면 위험한 '내장비만' 당장 효과보는 '관리법'


살을 빼더라도 가장 마지막에 빠지는 부위가 복부이다. 복부비만은 한국인 허리둘레 기준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으로 복부자체에 지방이 쌓여있는 '피하지방'과 체내 장기를 둘러싼 부분에 지방이 축적되는 '내장지방'으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심각한 것으로 꼽히는 것은 내장지방으로, 연령, 과식, 운동부족, 흡연, 유전 등이 복합적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장비만 증상



체중이 정상이라도 내장지방이 축적돼 복부비만을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내장지방으로 인해 여러 질병의 원인이 생기게 된다. 당뇨, 관상동맥질환, 콜레스테롤 이상으로 인한 고지혈증 등이며 간수치 이상을 만들어내는 원인으로 꼽히기도 하며, 복부 비만으로 인한 체내 공간의 감소는 폐의 탄성에 장애를 유발하여 수면 무호흡증도 야기할 수 있다.



내장지방은 혈당을 조절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도 만들어낸다.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뇌졸중 등이 비만한 경우 더 잘 나타나는 것도 복부비만과의 연관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내장비만 감소를 위해 효과좋은 관리법은 무엇일까?


1. 충분한 유산소 운동을 통한 지방 연소



내장비만 관리에서 가장 좋은 운동은 바로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은 운동 중 산소를 몸 속으로 받아들여 우리 몸 속에 축적된 중성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연소시킨다. 매일 20~30분 정도 꾸준히 하면 내장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다.


2. 극도로 식사량을 줄이는 것 옳지 않아



다이어트를 위해 극도로 식사량을 줄이거나 굶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수분과 근육량이 함께 감소해 몸의 대사가 저하되고 에너지의 연소도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식이 조절과 꾸준한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좋다.


3. 불포화 지방산, 필수 지방산의 섭취



등푸른 생선에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은 중성 지방 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우리의 혈관에 쌓인 혈전을 용해한다. 필수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된장, 두부, 청국장은 혈압 안정과 콜레스테롤 분해에 도움을 준다.


♥함께 읽으면 좋은 추천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