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밤잠을 설치게 만드는 요인들이 몇가지 있다. 극심한 더위와 모기. 더운 것도 모자라 모기까지 집안에서 활개를 치고다니면 밤잠을 절로 설치게 만든다. 모기를 잡을 때 쓰는 매트와 스프레이는 건강에도 좋지 않은데다가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호흡기를 걱정하느라 쉽게 사용하지도 못한다.
건강에 좋지 않은 모기퇴치제 사용을 없애고 건강을 지키는 천연 모기 퇴치제 제품을 알아보자.
1. 계피 모기퇴치제
계피와 소독용에탄올, 정제수만 구비해두면 집에서 쉽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저렴한 금액으로 대용량을 구비해둘수 있으니 집에서도 야외활동에서도 언제든 뿌리고 다쓴다면 다시 만들어 쓸 수 있어서 건강도 지키고 경제적이다.
계피를 씻은 후 물기를 말려 잘게 썰어준다. 손질한 계피를 2주 정도 에탄올에 담궈 불린다. 비율은 계피 2 : 에탄올 8 의 비율로 맞춘 후 불린 계피와 에탄올을 1:1 비율로 정제수와 섞어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두고 자주 뿌려주면 효과적이다. 방부제가 없어서 사용기간은 약 1주일 정도임으로 아끼지 말고 사용하도록 하자. 피부에 직접 뿌리는 것보단 옷이나 생활용품에 뿌려서 간접적 사용이 더 좋다.
2. 편백수 모기퇴치제
계피 모기퇴치제와 만드는 방법보다 간편하다. 편백수와 소독용 에탄올을 3:7 비율로 섞은 후 아로마 오일을 5방울 정도 넣어준다. 향기가 나는 시트로넬라, 라벤더, 레몬그라스, 티트리, 유칼립투스와 같은 아로마 오일은 모기가 싫어하는 냄새일뿐더러 방향제처럼 좋은 향기가 나서 더 좋다.
3. 오렌지 껍질 모기향
오렌지 껍질을 약 1cm 너비로 잘라 건조시킨 후 말린 오렌지 껍질을 태우면 천연 모기향이 된다. 불을 사용해야되는 단점이 있어서 위험할 수 있으므로 말린 껍질을 놓기만 하는 것도 모기를 쫓는 효과는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모기가 좋아하는 UV LED 등을 사용해 모기를 유인한 후 강력한 흡입팬으로 모기를 가두고 건조시켜 모기를 퇴치하는것이 아닌 박멸하는 제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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