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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한영정상회담이 취소될 만큼 지각한 이유

W트렌드 2022. 9. 21. 00:45

 

탁현민 직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다음과 같이

인터뷰를 한 내용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

 

탁현민 직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대통령의 전용기가 뜰 때는 최소한

며칠 전에 항공통제관이 현지 출-도착이

확인하고 돌아온다"고 청와대 시절의

절차를 설명했다.

만약 이런 절차가 지금까지도 지켜지고

있다면 처음부터 출발 시점이

오전 6~7시가 아닌 오전 9시였는지

점검해봐야 하며

이어 항공통제관은 런던 공항을 미리

다녀왔는지 않았는지도 확인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영국 측에서 한국 대통령을 위해

온갖 배려를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지각했다면 그에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한국에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한국 대통령을 위한 배려에는

"왕실 차원에서 총리가 함께 했던 차량을

제공을 했으며 경호 인력을 추가

배정하여 한 대통령 부부의

확실하고 안전한 경로를 뒷받침하고자 했다.

 

사이드카가 보통 250여명 정상들에는

이정도의 규모가 배치되지 않지만

콘보이가 4, 5대가 붙었다.

 

 

그럼에도 조문을 하지 않고 방명록에

기록을 남긴것은

마치 고인에게 예를 표하고

유족과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 '조문'에서

마치 "조문에 참석하지 않고

육개장만 먹은 뒤 발인식이 끝난 후에

방명록에 사인한 모양새"가 된것이다.

영국 BBC 뉴스에서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조문록 서명 뒤

느긋하게 인터뷰하는 장면을 볼 수 있으며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조문식장까지

걸어서 도착하여 조문록 서명을 하는 장면을

뉴스로 내보냈다.

 

 

하지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지 브리핑에서

"영국 신임 총리 또한 어제 한영 양자회담

개최를 희망했으나 저희의 도착 시간 관계로

부득이하게 앞으로 시간을 조율해서

함께 만남을 희망함을 말씀 드렸다"고 전했다.